운하플라자 연말연시 영업시간

안녕하세요^^


연말연시(12월31~1월4일)는 운하플라자와
각 관광안내소의 영업시간이 바뀝니다.

오타루로 놀러 오실 때에는 확인하고 오세요^^

12월31일

9:00 - 15:00

 

1월1일

휴업

 

1월2일~4일

10:00 - 17:00

 

 

 

2013년도 이제 끝이네요..

이 블로그를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2014년에도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타루로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산타이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2013년도 이제 한달만 남았습니다!

오타루는 이제 너무 춥고 눈도 점점 쌓여가있어요~

어제부터 운하플라자 3번고에서 산타이치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산타이치에서는 겨울 잡화, 크리스마스 용품 등등 귀여운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을 파는지, 볼 수 있는지

여기서 조금만 보여 드릴게요~^^

 

오타루 유키모노가타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3년부터 새로 시작 될 겨울 축제를 소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오타루 유키모노가타리' 랍니다~!

겨울기간 관광시설 휴업 정보

안녕하세요^^

홋카이도에는 이제 첫눈이 왔답니다!
아직 저는 못 봤지만, 산마루쪽은 통행금지도 되었어요.
오타루에 오실 때는 충분히 따뜻하게 입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타루에서는 겨울이 되어 휴관 기간이 되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여행으로 오실 때는 미리미리 확인 하세요^^

또 다른 앵글에서 바라보는 오타루 운하

안녕하세요^^

오타루에도 점점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침이나 밤에는 너무 추워요...


오늘은 오타루 운하를 또 다른 앵글에서 볼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이 사진은 데누키코지 위에 있는 망루에서 찍은 오타루 운하입니다.
운하 쿠르즈도 보이시죠!?

아사쿠사다리 건너편에 있는 망루가 있는 건물입니다.
찾기 쉬울겁니다^^
무료로 망루로 올라 갈 수 있어요!
꼭 가보세요^^

운하 사진을 찍기에는 역시 맑은 날이 최고입니다^^

가스등 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8월29일부터 고장나있던 운하주변 가스등들이 고쳐졌습니다.
9월3일 저녁부터 다시 불이 켜지기 시작했어요^^

오타루로 야경을 보러 놀러 오신 분들께는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오타루 운하의 아름다운 야경을 많이 많이 즐겨주세요!

작은 잡화점 유자 공방 ゆず工房

안녕하세요^^

오타루라고 하면 유리가 유명한다는걸 아시는분도 많을텐데요,
오타루에는 큰 유리공방도 있지만, 작고 귀여운 유리 공방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 운하플라자에서 제일 가까운 ゆず工房 (유자공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오타루 운하 가스등 고장에 대한 알림

안녕하세요^^

오타루 운하에 따라서 늘어서 있는 가스등들이 고장나서 당분간 불이 켜지 않습니다.
(아사쿠사다리에서 한 650미터)

복구하기 까지는 한 5일간정도 걸린답니다.

여러분께는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그 동안은 오타루에서 야경을 즐기시기엔 뎅구산으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여행 매거진 북...플랜 플러스 오타루

안녕하세요^^


내용이 다 한국어로 되어 있는 플랜 플러스 오타루라고 하는 여행 매거진 책이 발매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플랜 플러스 오타루입니다!
한국에서는 12,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어요^^
오타루에 오신 후에도 시내 7-ELEVEN에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보통 여행책과는 좀 느낌이 다른 사진이나 정보도 많고
일본인도 즐길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 책에는 오타루 국제 인포메이션 센터도 올라있어요^^


이 책에서 소개되어 있는 가게들은 나중에 제가 직접 가서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에요.
기대해주세요^^

운하 크루즈 셔틀 운행이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로운 운하크루즈 알림입니다~!

8월6일부터 운하 크루즈 셔틀 운행이 시작했습니다!
오타루 운하의 남북을 잇는 왕북 정기항로가 운항하기 시작했어요.
북운하 주변에는 국가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한 구 일본우선(주) 오타루 지점 등
역사적 건조물도 많이 남아 있는 곳이며 오타루 운하의 남북을 잇는 정기 관광 운항은
관광객 여러분도 단시간에 오타루 운하를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운항기간 2013년 8월 6일 - 9월 30일   매주 화/수/목
편도운임 어른 500엔 (12세이상)  어린이 300엔


운항시각

오타루 운하 셔틀 운행
번호	출발하는 곳		도착하는 곳
1	아사쿠사정류장	9:30	북운하 정류장	9:45
2	북운하 정류장	10:10	아사쿠 사정류장	10:25
3	아사쿠사 정류장	12:30	북운하 정류장	12:45
4	북운하 정류장	13:10	아사쿠사 정류장	13:25
5	아사쿠사 정류장	15:30	북운하 정류장	15:45
6	북운하 정류장	16:10	아사쿠사 정류장	16:25

직선 약 1키로 코스며 소요시간은 편도 15분입니다.



물론 원래부터 있는 운하크루즈 (아사쿠사다리에서 출발해서 북운하를 경유하고 돌아오는 40분간의 크루즈) 도 있습니다!
오타루 운하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원래 운하크루즈를 타보세요.
스텝이 운하에 대한 설명도 해줄겁니다^^ (설명은 일본어입니다.)

오타루 우시오 축제

안녕하세요.

요즘 오타루는 큰 여름 축제를 위한 준비 때 문에 난리 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시오 마쓰리(우시오 축제) 랍니다.

우시오마쓰리는 내일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됩니다.
불꽃이나 네리코미란 춤도 있고, 여러가지 노점도 나온답니다.
일본 축제가 어떤건지 직접 느겨보실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운하플라자 앞에도 큰 간판이 설지 되어 우시오마쓰리 분위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이 주말에 오타루로 놀러 오실 계획이 있으시면 꼭! 우시오마쓰리를 즐겨보세요!

좋은 추억이 더 하나 늘어질것이에요...^^

오타루 운하의 다양한 모습

안녕하세요.
오타루는 아직 덥지 않고 시원한 날씨입니다.
좀 있으면 금방 더워질텐데 너무 추웠던 겨울이 그리워질 것 같네요...

오늘은 흔한 운하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사계절 내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운하입니다만, 전 사진으로 보면 겨울 풍경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겨울철 운하에 써보면 5분도 못 있겠는데 말입니다.

겨울 운하. 12월경

여름 운하. 7월 경

여름 운하 6월 상순.

 

눈빛거리 축제 때 운하 2월 상순.

 

눈이 쌓인 운하도 아름답고 안개가 낀 운하도 좋네요. 물론 야경도 좋습니다.

운하는 사계절 365일 24시간 좋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오타루에서 보는 석양~아사리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사리에서 본 석양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저번에 소개한 슈크쓰 는 오타루역에서 버스로 25정도 걸리기 때문에 공공교통 수단으로 가기가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JR아사리역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가기도 편합니다.

솔직히 슈크쓰에서 보는 석양보다 약간 못해 보입니다만, 바닷가에서 보는 것이라 슈크쓰에서 보는 것과 분위기가 다릅니다.

 

 

제가 갔을 때는 구름 때문에 태양을 그대로 볼 수 없었지만 구름이 있어도 아주 멋지게 잘 나온 것 같네요.

 

 

슈크쓰까지 못 가실 분은 아사리역에서 석양을 보시는 게 어떻십니까?
쾌속열차는 아사리역에서 정차하지 않으므로 아사리역으로는 쾌속열차 이외의 열차를 타시기 바랍니다.

오타루에서 보는 석양 ~슈크쓰편~

안녕하세요.
오타루는 이제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침과 밤은 아직 쌀쌀하기 때문에 오실 분께서는 조심하십시오.

오늘 제가 소개하는 곳은 슈크쓰파노라마 전망대입니다.
이 불로그에서도 많이 소개했는데요. 이번엔 석양을 소개하도록합니다.

 
6월8일 18:50경 슈크쓰파노라마 전망대에서 바라본 석양입니다.
오타루역에서 18:10차를 타고 18:40정도에 슈크쓰에 도착하여 7분정도 오르막길을 올라가서 봤습니다.
버스요금은 편도 210엔이라 아주 볼만한 멋진 풍경입니다.

6월부터 8월에 걸쳐 석양 보기에 최고이니 이렇게 많은 관광객으로 활기찹니다.

6월8일 19:10경 촬영한 것이며 19:20정도엔 완전히 해가 떨어졌습니다.

이제부터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보러갈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질겁니다.

바다의 도시 오타루를 즐기는 석양을 꼭 보시기바랍니다.

슈크쓰로 가는 법

데미야선 선로

안녕하세요.
오타루역에서 운하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선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선로는 오타루와 호로나이를 연결하는 '호로나이 철도'의 노선이였으며 일본에서 3번째로 홋카이도에서 처음으로 부설된 노선입니다.

겨울의 데미야선

옛날부터 여길 데미야선이라고 불러 왔으며 주로 석탄을 운반하면서 1985년에 폐지될 때까지 오타루시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여름의 데미야선

지금은 선로만 남겨 산책길로 정비하며 더운 여름엔 나무 그늘 아래서 한숨을 쉬는 분도 계셔서 시민의 쉼터가 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열리는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 회장의 하나이기도 하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달콤한 너에게 반했어요.

안녕하세요.
'오타루를 대표하는 음식은 뭘까요?'라는 질문의 답은 초밥이겠지요?
하지만 초밥을 비롯한 해산물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그러신 분께 제가 추천하는 음식은 바로 돈까스덮밥입니다.

여기는 시사이드인이라는 숙박시설입니다.
호텔보다 민박 같은 느낌인데 안에 자리하는 '히라카와식당'에서 아주 끝내주는 돈까스덮밥이 나옵니다.

보시다시피 아주 편범한 식당인데 가격이 저렴한데 양이 많다고 유명합니다.

두꺼운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달콤한 계란과 잘 어울리는 돈까스덮밥이며 된장국과 단무지를 포함한 가격이 무려 580엔.
580엔으로 배불러질 만큼 먹여주는 식당이 어디에 있는가요?
저는요 두꺼운 고기와 달콤한 계란에 반했습니다.

해산물을 싫어하시든 말든 꼭 드셔보세요!

오타루에서 아름다운 벚꽃구경

안녕하세요.
아직 쌀쌀한 밤입니다.
벚꽃은 피긴 피고 있습니다만
활짝 핀 게 아니어서 활짝 핀 벚꽃을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오타루에 오시는 분께서는 자주 벚꽃구경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실려져 있는 곳은 오타루를 대표하는 볼만한
벚꽃 구경거리입니다.

 

여기에 실려져 있는 곳 뿐만아니어도 오타루시내 곳곳에서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오타루에 오신 김에 벚꽃을 구경해보시는 게 어떻습니까?

저희 운하플라자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도 흔히 벚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계절한정 오타루맥주 '헤레스'

안녕하세요.
4월부터 기간 한정 맥주'헤레스'가 나왔습니다.
운하플라자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이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가격은 294엔입니다.

♦헤레스맥주는 산업혁명이 나은 맥주이다.
헤레스맥주가 탄생한 배경엔 영국을 비롯한 산업혁명이었습니다. 대형 공업기계가 발명하여 다양한 제품을 다량생산할 수 있게 되면 사람들의 생활양식은 크게 변화하며 맥주를 둘러싼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선 유리로 만든 그릇의 등장입니다. 18세기 이후 유리제품은 아주 고급품이였습니다.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임금과 일부의 귀족 뿐이였답니다.일반 사람들이 사용한 맥주컵은 도자기로 된 것이였습니다. 도자기로 된 것은 맥주 색을 밖에서 볼 수 없습니다. 당시는 돈켈맥주 처럼 색 진한 맥주 뿐이였지만 사람들은 그나마 맥주의 색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또 당시 맥주 양조기술로는 맛과 향을 구별하여도 색의 특징을 낼 수 없었습니다. 이 것은 당시 맥아(麥芽)를 직화로 건조시켰기 때문에 아무리 해도 맥아(麥芽)에 탄 색이 붙어버려서 그 것이 맥주 색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산업혁명을 계기로 저렴한 유리컵이 나돌면 사람들은 맥주 색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색 맥주를 마시고 싶다.' 라는 소원을 이루어지기 위해 새로운 맥주를 개발하려고 했던 사람이 필젠(현 체코 필젠시)의 영주였습니다. 뮌헨에서 맥주양조장인을 초대하여 밝은 색 맥주의 연구를 시작합니다. 시행착오를 거듭한 결과 고온 열풍을 쐬어 맥아(麥芽)를 건조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여 밝은 색의 맥아(麥芽)를 만드는 것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밝은 색 맥주가 태어났습니다.

♦물 차이가 색 차이이다.
처음으로 필젠에서 탄생한 밝은 색 맥주가 '필수나'였습니다. 나중에 맥주양조장인이 뮌헨에 돌아가서 같은 기술로 밝은 색 맥주를 만들었는데 이 것이 '헤레스맥주'입니다. 당시 주류였던 진한 맥주와 비교하면 밝았기 때문에 독일어로 '밝다'라는 뜻인 '헤레스'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왜 같은 기술로 만들었는데 차이가 났을까요. 그 것은 맥주를 만들 때 사용한 물 차이였기 때문입니다. 필젠은  거의 미네랄이 포함되지 않은 '연수'이며 뮌헨은 많은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 '경수'입니다. 많은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 물을 사용하면 맥주 색이 진하게 되고 미네랄이 적은 물을 사용하면 맑은 색 맥주를 만들 수 있답니다. 독일 남부가 경수 지역이 많으며 북부는 연수 지역이 많답니다. 맥주에 있어서 색과 맛의 차이는  맥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물 차이도 이유에 하나입니다.
 오타루맥주에서 사용하는 '오타루의 물'은 연수이지만 필수나 처럼 밝은 색 맥주도 돈켈 같은 색 진한 맥주도 만들고 있습니다. 오타루의 물은 연수일망정 적당한 미네랄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색 진한 맥주와 밝은 맥주는 물론이고 '헤레스맥주'도 만들 수 있습니다.
맥주와 물의 성분엔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운하플라자에서 오월인형

안녕하세요.
길거리에 눈이 안 보이게 다 녹은 오타루에 있어서 완전히 봄이 온 것같습니다.
일본에서는 봄을 마중하는 것과 동시에 어린이날까지 집에서 '오월인형'을 장식합니다.

원래는 나쁜일이 일어나기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던 5월5일에 재앙에서 아이들을 지키기위해 장식했습니다. 투구와 갑옷, 칼과 궁시 등은 몸을 지킨다는 뜻이며 또 영웅호걸 인형은 액막이를 구현한 것입니다. 오월인형은 남자가 무사히 성장하기 위한 '수호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월인형을 장식하여 자식의 탄생을 축하하며 '훌륭한 사람이 돼라' '건강하게 잘 커라'라는 소원도 담았습니다.

운하플라자에서도 작은 거지만 '오원인형'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야마나카목장

안녕하세요.
날씨도 따뜻해져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땡기는 계절입니다.
오타루에 있어서 아이스크림집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오늘 소개하는 곳이 바로 '야마나카목장'입니다.
여기는 오타루 이웃마을인 아카이가와마을에 농장을 가지는 소프트아이스크림집이며 우유, 생크림 등 100% 유제품만 사용합니다. 본점은 아카이가와마을에 있습니다만 오타루에서 드시려면 오타루역에서 오타루운하로 가는 길에 있으니 가기도 편합니다.
그냥 소프트아이스크림같은 바닐라맛 뿐만아니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초콜릿, 키위, 딸기, 블루베리, 기간 한정으로 홍차, 녹차도 있으며 이 것은 다 소스로 돼 있어서 바닐라 소프트아이스크림에 얹어 먹습니다. 그래서 바닐라맛과 다른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단말입니다.
100%유제품만 사용한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어떻십니까?

오타루의 바다

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거의 눈 녹은 오타루에 있어서 자건거를 타는 사람도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아주 따뜻하고 신나는 바입니다.

전 이런 봄날에 바다를 보러 아사리로 다녀왔습니다. 아사리는 아사리가와온천이 있는 지역으로 아주 유명하지만 바다쪽엔 해수욕장이 있으며 여름엔 사람들로 활기찹니다.

아직 쌀쌀하지만 맑은 날에 가면 쌓인 스트레스도 확 풀릴 정도로 상쾌합니다.

JR아사리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에 있으니 찾아가기도 어렵지않습니다.

폭설 폭설 폭설

안녕하세요.
지난주엔 드디어 봄이 다가왔구나 했는데
갑자기 겨울 날씨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지난주엔 4,5도까지 올랐던 최고기온도 지금은 영화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어제부터 계속 내리고 있는 폭설 때문에 기차도 시간대로 움직이지 않아 관광객에게도 큰 부담을 주는 바입니다.

눈을 치워도 치워도 추우지 않습니다.

3월에 이런 폭설이 내리는 것이 아주 드문 일입니다.

저희 운하플라자에 쌓인 눈도 내리기 시작하였는데
폭설로 다시 쌓여버렸습니다.
이게 치우는 것도 매우 힘든 일입니다.

얼른 겨울이 가고 봄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 오타루에 오시면 한겨울 세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어떻십니까?
네, 물론 싫으시지요...

오타루에서 먹는 하이라이스 ~비스트로 코이즈미~

안녕하세요.
오타루의 명물이면 바로 초밥입니다. 이거야 말할것도 없지요.
하지만 오타루가 국제무역항으로 성장해 오면서 서양문화가 들어왔기 때문에 은근히 양식집도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소개하는 가게가 하이라이스가 유명한 '비스트로 코이즈미'입니다.
1990년에 창업하였기 때문에 역사는 깊기 않지만 여기서 나오는 하이라이스의 맛은 깊습니다.

하이라이스와 샐러드, 식후 커피가 포함하여 850엔입니다. 오타루에서 좀 색다른 것을 원하시면 양식은 어떠십니까? 한국과 일본의 양식 맛을 비교하는 것도 좋지요.
가게 분위기도 아늑하여 주인님도 넘 착하셨으니 즐거운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이라이스(일어:하야시라이스)는 일본에서 태어난 서양식 일본요리의 하나입니다. 

겨울에도 슈크츠로...

안녕하세요.
오타루에서 바다를 바라보실려면 역시 슈크츠가 최고인 것같습니다.
여긴 겨울이든 여름이든 언제 보아도 아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 슈크츠

여름이면 버스를 타고 쉽게 갈 수 있는데 겨울엔 바람도 세게 부르고 날씨도 춥기 때문에 가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겨울엔 공기가 아주 맑기 때문에 폭설이 내릴 때가 아니면 멀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

겨울 슈크츠

슈크츠로 가실 땐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가주시기 바랍니다.

 

슈크츠로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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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에서 역사가 깊은 초밥집 ~센나리스시~

안녕하세요.
오타루를 대표하는 음식은 초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오타루엔 초밥거리라는 수많은 초밥집이 늘어서있는 거리가 있으며 오타루의 중심부와 관광지가 근처에 자리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도 이용합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소개하는 곳은 오타루 중심부에서 완전히 떨어져 있는 초밥집입니다. 오타루역에서 버스로 한 15분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쉽게 갈 수 없는 것같습니다.

이름은 센나리스시(千成초밥)입니다.
창업한지 무려 80년을 넘는 오타루에서 제일 오래된 초밥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역사를 지닙니다.
 
전 혜산(惠山)이라는 세트를 시켰으며 내용은 오징어, 참치, 연어, 함박조개, 새우, 가리비, 문어, 연어알, 날치알 총 9개와 국물이 하나로 1,575엔입니다.

가격에 비해 질도 맛도 좋았으며 비리지도 않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관광객이 자주 가지 않는 데에서 먹는 초밥은 어떻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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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촬영지소개 NO.5 ～구 스하라 저택(舊 壽原 邸宅)～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인 '구 스하라 저택'을 소개합니다.

여긴 히로코가 이츠키(남자)의 졸업 앨범에서 집주소를 베낀 장면과 이츠키(남자)의 어머니와 이야기하는 장면을 촬영한 곳입니다.

집 안은 일본전통집 처럼 다다미방입니다.

구 스하라 저택 사진관

정원도 있어 아주 볼만합니다.

-역사-

 구 스하라 저택은 오타루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중의원의원이며 그 후 귀족원의원을 역임하여 '팥장군'이라는 별명을 가진 잡곡상 다카하시나오지 씨가 1912년에 건축한 저택입니다. 그 후에 상사, 약품, 식품, 은행경영 등 다각적으로 사업한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실업가 스하라가로 소유권이 이전된 후 1986년 12월 오타루시에 기증되었습니다. 기증된 후 '구 스하라 저택'으로서 일반 공개되어 1991년 7월 7일 '오타루시지정 역사적건축물' 제27호로 등록되었습니다.

-주의 상항-

♦개방 기간: 4월말~ 10월 두번째 월요일까지의 토 일 공휴일에만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단 보란티어가 있을 경우엔 평일에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화번호: ＋81-134-22-0856
♦개관 시간: 10시30분~16시
♦입장료: 무료

 

러브레터 촬영지를 소개합니다~

2월1일에 나온 한정 오타루 맥주 '밤베르크'

2월1일에 나온 한정 맥주!

매진 필시! 계절 한정 맥주 '밤베르거'

오타루 맥주 양조 기사장인 요하네스 브라운은 계절 맥주인 '밤베르거'를 다시 여러분께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생각합니다.  이 밤베르거는 독일 밤베르크의 훈제한 맥아와 요하네스 브라운이 스스로 훈제한 맥아를 사용한 딴 데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훈제맥주입니다. 독일 밤베르크에서 양조되는 맥주와 비슷하지만 적당한 쓴맛이 만들어낸 맥아와 훈제가 가지는 독특한 풍미, 향미, 맛의 밸런스가 아주 절묘합니다. 몇 잔이든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맛있는 맥주입니다.
 밤베르크를 비롯하여 세계각지의 양조소에서 만들어진 훈제맥주는 스모키한 맛이 아주 센 개성적인 것이 많으며 한두입만 마셔도 미뢰가 압도되어 천천히 맛을 음미하는것이 좀 어렵습니다. 여거서만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훈제맥주를 드시러 오십시오. 2012년엔 일찍 매진이 되었으니 서둘러 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