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8일 목요일

러브레터 촬영지소개 NO.5 ~구 스하라 저택(舊 壽原 邸宅)~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인 '구 스하라 저택'을 소개합니다.




여긴 히로코가 이츠키(남자)의 졸업 앨범에서 집주소를 베낀 장면과 이츠키(남자)의 어머니와 이야기하는 장면을 촬영한 곳입니다.



집 안은 일본전통집 처럼 다다미방입니다.


정원도 있어 아주 볼만합니다.


-역사-

 구 스하라 저택은 오타루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중의원의원이며 그 후 귀족원의원을 역임하여 '팥장군'이라는 별명을 가진 잡곡상 다카하시나오지 씨가 1912년에 건축한 저택입니다. 그 후에 상사, 약품, 식품, 은행경영 등 다각적으로 사업한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실업가 스하라가로 소유권이 이전된 후 1986년 12월 오타루시에 기증되었습니다. 기증된 후 '구 스하라 저택'으로서 일반 공개되어 1991년 7월 7일 '오타루시지정 역사적건축물' 제27호로 등록되었습니다.

-주의 상항-
♦개방 기간: 4월말~ 10월 두번째 월요일까지의 토 일 공휴일에만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단 보란티어가 있을 경우엔 평일에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화번호: +81-134-22-0856
♦개관 시간: 10시30분~16시
♦입장료: 무료

 

2013년 2월 25일 월요일

2월1일에 나온 한정 오타루 맥주 '밤베르크'

2월1일에 나온 한정 맥주!

매진 필시! 계절 한정 맥주 '밤베르거'


Bamberger_helles

오타루 맥주 양조 기사장인 요하네스 브라운은 계절 맥주인 '밤베르거'를 다시 여러분께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생각합니다.  이 밤베르거는 독일 밤베르크의 훈제한 맥아와 요하네스 브라운이 스스로 훈제한 맥아를 사용한 딴 데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훈제맥주입니다. 독일 밤베르크에서 양조되는 맥주와 비슷하지만 적당한 쓴맛이 만들어낸 맥아와 훈제가 가지는 독특한 풍미, 향미, 맛의 밸런스가 아주 절묘합니다. 몇 잔이든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맛있는 맥주입니다.
 밤베르크를 비롯하여 세계각지의 양조소에서 만들어진 훈제맥주는 스모키한 맛이 아주 센 개성적인 것이 많으며 한두입만 마셔도 미뢰가 압도되어 천천히 맛을 음미하는것이 좀 어렵습니다. 여거서만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훈제맥주를 드시러 오십시오. 2012년엔 일찍 매진이 되었으니 서둘러 와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2월 23일 토요일

겨울에 가는 오타루 수족관

안녕하세요.
겨울엔 오타루 수족관으로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과 또 다른 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발!


특히 겨울 오타루 수족관에 있어서 아주 인기를 끄는 것이 '펭귄의 산책'입니다.
펭귄을 유리창을 통하여 본 적인 있지만 자기 코앞을 걷는 펭귄을 본 적이 있으십니까? 아주 희귀한 장면이 아닐까요?
산책시간은 11:35~ 13:35~ 하루에 두번입니다.

사람들 코앞을 지나갑니다.


오타루 수족관은 2월28일까지 동절기 영업하고 있고 2주일 정도 휴관하다가 하절기 영업을 3월16일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객앞에 서있는 펭귄들


동절기( H24年12월10일~H25年2월28일)
요금 어른(고등학생 이상):1000엔 어린(초중학생):400엔 유아(3세 이상):200엔
영업시간 10:00~16:00(최종 입장시간은 15:30입니다.)

하절기(H25年3월16일~H25年11월30일)
요금 어른(고등학생 이상):1300엔 어린(초중학생):530엔 유아(3세 이상):210엔
영업시간 3월16일~10월15일 9:00~17:00(최종 입장시간은 16:30입니다.)
      10월16일~11월30일9:00~16:00(최종 입장시간은 15:30입니다.)


피곤하면 쉬기도 합니다.

오타루 수족관으로 가는 법.
오타루역앞 버스터미널 3번 승차장에서 10번 및 11번 버스를 타십시오. 종점 '오타루 수족관'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바로 앞에 수족관이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25분이며 요금은 어른이 210엔, 어린이 110엔입니다.



이제 집으로 갑니다. 안녕~
'펭귄의 산책'을 볼 수 있는 동절기 영업도 이제 5일 밖에 안 남았습니다.

 

2013년 2월 5일 화요일

'러브레터'를 보고 오타로에 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하나 더 러브레터에 관한 기사를 소개합니다.


 오타루에서 촬영된 이와이슌지 감독의 영화 'Love Letter(러브레터)'(1995년)가 2월14일부터 한국 각지 약30개의 영화관에서 재개봉하게 되어 오타루시와 오타루관광협회는 '한국에서 다시 대유행을 일으켜 오타루로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어나기를' 라고 기대하고 있다.
 러브레터는 나카야마미호(中山美穗) 씨가 주연. 돌아가신 애인에게 부친 편지를 인연으로 시작된 오타루에 사는 동성동명의 여성과의 편지 왕래를 통하여 주인공의 한결같은 마음을 그렸다. 한국에서는 99년에 개봉되어 약 140만명을 동원하며 주인공이 돌아가신 애인에게 외치는 '오껭끼데스까'는 유행어가 되었다.
 작품 곳곳에 오타루시청과 아사리중학교, 메르헨교차로 등 오타루의 건물과 풍경이 나오기 때문에 오타루관광협회의 기다치 사무국장님은 '한국의 20~30대의 여성을 중심으로 오타루에서의 촬영지 순례는 탄탄한 인기가 있다'고 하셨다.
 오타루시청내 관광진흥실에 따르면 러브레터 덕분에 한국에서의 오타루에 대한 지명도가 높아져 2001년도에 1000명이였던 한국인관광객수가 2007년도에는 10000명을 돌파하였다. 하지만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2011년도는 약5000명으로 줄어들었다.
 동 관광진흥실은 '영화 개봉시 20대였던 사람이 지금 30~40대가 되는 것이다. 영화를 그리워하며 가족으로 오타루를 찾아와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기대하고 있다.

러브레터 촬영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