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31일 목요일

영화 '러브레터' 한국에서 재개봉

안녕하세요.
오껭끼데스까~?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세계적인 영화 '러브레터'를 재개봉한다는 소식이 일본 언론에서도 나왔습니다.
이하는 2013년1월29일 북해도신문에 기사입니다.

오타루에서 촬영, 95년제작 30~40대를 조준하여 다음달에



 오타루에서 촬영하여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은 영화 'Love Lerrer(러브레터)'(이와이슌지 감독, 1995년)가 발렌타인데이인 2월14일부터 한국 전국의 영화관에서 재개봉합니다. 한국에서는 30~40대 회사원을 타깃으로 10년 이상 전에 개봉되어 인기를 끈 영화를 재개봉하는 영화관이 늘어나며 러브레터도 다시 많은 관객을 모을 것 같다.
 러브레터는 고 김대중 대통령에 의한 일본대중문화개방 정책으로 99년에 한국에서 상영하였습니다. 나카야마미호(中山美穗) 씨가 주연하여 오타루의 로맨틱한 경치와 돌아가신 애인에게의 한결같은 마음을 그린 이야기가 화재가 되어 약140만명을 동원하였습니다.
 재개봉을 결정한 배급사에 따르면 전국 약 30개의 영화관에서 최저 1주일 상영한다. 배급사의 담당자는 '스토리가 발렌타인데이 시기에 맞으며 젊었을 때 러브테러를 본 세대가 그리워하여 보러올 것이라고 판단하였다'라고 말하였다.

러브레터의 촬영지

2013년 발렌타인데이

당신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옵니다.

2013년 1월 26일 토요일

맑은 날씨에 북운하 산책

안녕하세요.
계속 눈만 내리는 오타루이지만 가끔에 맑을 때도 있습니다.

오타루에 오실 때 맑았으면 북운하 산책은 어떻습니까?
여기가 오래된 건물과 풍경이 남아 있어 아주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께서 자주 보시는 운하가 바로 이런 운하가 아닐까요?
사진①

이 운하는 원래 있던 운하의 폭 절반을 매립하여 만든 운하입니다.

근데 제가 오늘 소개하는 운하가 바로 여기 북운하입니다.
사진②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운하의 폭이 40미터 있습니다. 매립하여 만든 운하(사진①)의 폭이 20미터라는 것을 보면 2배 차이가 납니다.
이 운하는 1925년에 세워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시키고 있는 곳입니다.
물론 운하 옆에 있는 산책길은 나중에 만든 것입니다.


이 건물은 캔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옛날에 가면라이더에 나오는 적의 비밀기치로 촬영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운하 끝엔...


영화 '러브레터'에서 도서관으로 촬영한 '구 일본우선 오타루지점'이 자리합니다.



맑은 날씨에 북운하를 산책합시다!
아래 산책 가이드 맵도 같이 보십시오.

북운하 산책 가이드 맵

2013년 1월 18일 금요일

안카케야키소바 식도락 NO4~유노하나 온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노하나 온천에서 먹은 안카케야키소바를 소개합니다.

여기서는 6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안카케야키소바를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온천시설 때문에 입장료 600엔이 필요합니다.
시원하게 온천에 들어갔다가 시원한 맥주와 안주로 안카케야키소바는 어떻십니까? 끝내줄겁니다.

유노하나 온천에서 나오는 안카케야키소바의 특징은 바로 채소가 많다는 겁니다.


안카케야키소바 600엔

걸쭉한 소스와 단 맛이 난 양파가 잘 어울리며 아삭아삭한 다른 채소들 맛도 좋습니다.
접시가 크기 때문에 양이 별로 많아보이지 않지만 충분이 
배불러질 만큼 양은 많습니다.

그리고 오타루엔 유노하나 온천이 2개 있습니다.

유노하나 데미야전 

오타루글린호텔 앞 정류장(츄오도리)에서 2 및10번 버스를 타고 데미야1쵸메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소요시간: 약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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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하나 아사리전 

오타루역앞 버스터미널 2번 승차장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신코5쵸메에서 내립니다. 소요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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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5일 화요일

안카케야키소바 식도락 NO3~바이게츠~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이게츠로 갔다왔습니다.
여기는 오타루 안카케야키소바의 원조라고 불리는 가게입니다.




안카케야키소바와 오타루에 관계

 오타루의 중화요리계의 창이자적 존재인 곤도쇼지(近藤章司) 씨는 1937년에 동경백석회(당시 동경에 있었던 중국요리에 관한 모임)에서 오타루중앙호텔 초대 중국요리장으로서 부임하여 8년간 활약하셨답니다.
  1944년에 독립하여 '갓포 바이게츠'를 오픈하였습니다. 1940년대는 전쟁으로 인하여 혼란기가 이어졌습니다. 때문에 상류계급으로 활기찬 요정에도 레스토랑, 대중식탕이 생겨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류구신사 아래에서 영업하였던 '갓포 바이게츠'는 오타루역 근처에 위치하는 시즈야거리에 1957년9월18일 '중국요리 바이게츠'로 이름을 바꾸어 이전 오픈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메뉴에 '고모쿠 안카케야키소바'가 있었습니다. 당시 오타루 중심부에서 장보러 간 후에 '중국요리 바이게츠'에서 안카케야키소바를 먹고 집에 간다는 것이 오타루에서 유행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후에 유행이 잇따라 확상되어 라면 전문점이나 일반 식당에서도 안카케야키소바를 메뉴에 채용하는 가게가 늘어났습니다.




안카케야키소바 780엔


위에 나온 '중국요리 바이게츠'에서 분점 낸 가게가 바로 제가 갔다온 '바이케츠'입니다.


안카케야키소바 시리즈
안카케야키소바란?
류호①~No.1~
류호②~No.2~
야부한~특별편~




2013년 1월 14일 월요일

안카케야키소바 식도락 특별편~야부한~

안녕하세요.
저는 야부한에 갔다왔습니다.
안카케야키소바는 원래 라면집에서 나오는 것이 일쑤이지만 이것은 메밀국수가게에서 나오는 안카케야키소바입니다.
단 이 '소바 소고모리'는 정확히 말하면 안카케야키소바가
아니랍니다.
원래는 술 안주로서 개발한  것입니다.



소바 스고모리 800엔


소스는 메밀국수소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특이한 맛이 나옵니다. 면도 뭔래 사용하는 볶음면이 아니라 튀긴 면을 사용합니다.
안카케야키소바과 느낌이 완전 다릅니다.


야부한은 창업한지 50년을 넘는 오타루를 대표하는 메밀국수집입니다.
가게도 역사가 깊은 돌로 만든 창고를 이용하고 있으니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제가 먹은 '소바 스고모리' 뿐만 아니라 전통 소바도 있습니다.

안카케야키소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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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0일 목요일

언 운하의 야경은 아사쿠사다리에서...

안녕하세요.
여전히 추운 오타루입니다.
지금 5:30분이고요
전 아사쿠사다리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와 있습니다.




5시 되면 해가 완전히 떨어지기 때문에 아주 멋스러운
운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추운데도 불구하고 사진 찍으러 오신 분이 계시네요...
지금 오타루가 영하5도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르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화10도를 넘네요.
추워야 이뻐 보이는 오타루운하의 야경도 좋지요?


오늘은 운하가 얼었기 때문에 항상보다 더 예술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