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픈 부탁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음이 아픈 부탁을 합니다...

지난 1월 25일 오타루는 한파가 와서 JR 열차 운휴가 많았습니다.

언제 출발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저도 오타루역에서 삿포로 방향 출발하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삿포로 방향 열차가 출발한다고 안내방송이 나와서 개찰구 쪽에 가려고

했는데 미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찰구까지 갔는데 개찰구에서 앞에 계시는 분이 뭔가 잘 못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또 다른 사람이 빨리 가려고 저를 밀었습니다...

그 때 오타루역은 많은 사람이 있었고 외국인도 많이 있었는데

마음이 아픈 것은 저를 미는 분 둘 다 한국분이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고 죄송한 부탁인데 갑작스러운 일이 생기고

마음이 급해도 사람을 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 때는 미는 사람이 제 뒤쪽에 있는 1명씩 분이고 괜찮았는데

많은 사람이 밀면 정말 위험하거든요...

물론 외국에서 갑착스러운 문제가 생기면 불안하고 열차가 왔다고

하면 빨리 타야겠다는 마음이 되는 것은 저도 너무너무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럴 때만큼 침착하고 냉정하게 행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탁을 하는 것은 정말 죄송하고 마음이 아픈데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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