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껭끼데스까~?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세계적인 영화 '러브레터'를 재개봉한다는 소식이 일본 언론에서도 나왔습니다. 이하는 2013년1월29일 북해도신문에 기사입니다.
오타루에서 촬영, 95년제작 30~40대를 조준하여 다음달에
오타루에서 촬영하여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은 영화 'Love Lerrer(러브레터)'(이와이슌지 감독, 1995년)가 발렌타인데이인 2월14일부터 한국 전국의 영화관에서 재개봉합니다. 한국에서는 30~40대 회사원을 타깃으로 10년 이상 전에 개봉되어 인기를 끈 영화를 재개봉하는 영화관이 늘어나며 러브레터도 다시 많은 관객을 모을 것 같다. 러브레터는 고 김대중 대통령에 의한 일본대중문화개방 정책으로 99년에 한국에서 상영하였습니다. 나카야마미호(中山美穗) 씨가 주연하여 오타루의 로맨틱한 경치와 돌아가신 애인에게의 한결같은 마음을 그린 이야기가 화재가 되어 약140만명을 동원하였습니다. 재개봉을 결정한 배급사에 따르면 전국 약 30개의 영화관에서 최저 1주일 상영한다. 배급사의 담당자는 '스토리가 발렌타인데이 시기에 맞으며 젊었을 때 러브테러를 본 세대가 그리워하여 보러올 것이라고 판단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이게츠로 갔다왔습니다. 여기는 오타루 안카케야키소바의 원조라고 불리는 가게입니다.
안카케야키소바와 오타루에 관계
오타루의 중화요리계의 창이자적 존재인 곤도쇼지(近藤章司) 씨는 1937년에 동경백석회(당시 동경에 있었던 중국요리에 관한 모임)에서 오타루중앙호텔 초대 중국요리장으로서 부임하여 8년간 활약하셨답니다. 1944년에 독립하여 '갓포 바이게츠'를 오픈하였습니다. 1940년대는 전쟁으로 인하여 혼란기가 이어졌습니다. 때문에 상류계급으로 활기찬 요정에도 레스토랑, 대중식탕이 생겨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류구신사 아래에서 영업하였던 '갓포 바이게츠'는 오타루역 근처에 위치하는 시즈야거리에 1957년9월18일 '중국요리 바이게츠'로 이름을 바꾸어 이전 오픈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메뉴에 '고모쿠 안카케야키소바'가 있었습니다. 당시 오타루 중심부에서 장보러 간 후에 '중국요리 바이게츠'에서 안카케야키소바를 먹고 집에 간다는 것이 오타루에서 유행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후에 유행이 잇따라 확상되어 라면 전문점이나 일반 식당에서도 안카케야키소바를 메뉴에 채용하는 가게가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