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1일 금요일

오타루 운하의 다양한 모습

안녕하세요.
오타루는 아직 덥지 않고 시원한 날씨입니다.
좀 있으면 금방 더워질텐데 너무 추웠던 겨울이 그리워질 것 같네요...

오늘은 흔한 운하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사계절 내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운하입니다만, 전 사진으로 보면 겨울 풍경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겨울철 운하에 써보면 5분도 못 있겠는데 말입니다.


겨울 운하. 12월경


여름 운하. 7월 경


여름 운하 6월 상순.
 

눈빛거리 축제 때 운하 2월 상순.
 
눈이 쌓인 운하도 아름답고 안개가 낀 운하도 좋네요. 물론 야경도 좋습니다.
운하는 사계절 365일 24시간 좋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2013년 6월 15일 토요일

오타루에서 보는 석양~아사리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사리에서 본 석양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저번에 소개한 슈크쓰 는 오타루역에서 버스로 25정도 걸리기 때문에 공공교통 수단으로 가기가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JR아사리역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가기도 편합니다.
솔직히 슈크쓰에서 보는 석양보다 약간 못해 보입니다만, 바닷가에서 보는 것이라 슈크쓰에서 보는 것과 분위기가 다릅니다.
 
 
제가 갔을 때는 구름 때문에 태양을 그대로 볼 수 없었지만 구름이 있어도 아주 멋지게 잘 나온 것 같네요.
 
 
슈크쓰까지 못 가실 분은 아사리역에서 석양을 보시는 게 어떻십니까?
쾌속열차는 아사리역에서 정차하지 않으므로 아사리역으로는 쾌속열차 이외의 열차를 타시기 바랍니다.

2013년 6월 10일 월요일

오타루에서 보는 석양 ~슈크쓰편~

안녕하세요.
오타루는 이제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침과 밤은 아직 쌀쌀하기 때문에 오실 분께서는 조심하십시오.

오늘 제가 소개하는 곳은 슈크쓰파노라마 전망대입니다.
이 불로그에서도 많이 소개했는데요. 이번엔 석양을 소개하도록합니다.

 
6월8일 18:50경 슈크쓰파노라마 전망대에서 바라본 석양입니다.
오타루역에서 18:10차를 타고 18:40정도에 슈크쓰에 도착하여 7분정도 오르막길을 올라가서 봤습니다.
버스요금은 편도 210엔이라 아주 볼만한 멋진 풍경입니다.

6월부터 8월에 걸쳐 석양 보기에 최고이니 이렇게 많은 관광객으로 활기찹니다.


6월8일 19:10경 촬영한 것이며 19:20정도엔 완전히 해가 떨어졌습니다.
이제부터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보러갈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질겁니다.
바다의 도시 오타루를 즐기는 석양을 꼭 보시기바랍니다.